지난 5년간 당진에서 발생한 중대 재해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세움터가 당진시 의뢰를 받아 진행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5년 동안 당진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46건 중 절반 이상인 24건이 제조업 사업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또 당진지역 제조업체의 노동자 만 명당 사망자 비율도 0.73%로, 전국 제조업 평균 0.12%에 비해 6배나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