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지난달 열린 ‘2020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전국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한 태안해경 강정구 경사가 동료 입상자 2명과 함께 수상금 전액 2백 5십만 원을 모아 순직 경찰 가족에게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입상자 해양경찰 3명은 지난 2016년 11월 강원도 삼척시 초곡항 인근 갯바위 고립자 4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악천후 속 사투를 벌이다 순직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故김형욱 경위와 故박권병 경장의 유가족에게 수상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