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전기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알렸다. 전기장판 화재는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서서히 증가해 겨울철(11월~2월)에 연평균 발생건수보다 2배가 높게 발생한다.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파손 여부 등 확인하기 ▲라텍스 침구류와 전기장판을 같이 사용하지 않기 ▲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을 사용할 것 ▲ 전선이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등이다. 유장균 화재대책과장은 “전선피복 손상과 콘센트 등에 쌓인 먼지제거 등 사전 안전점검 실시와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코드를 콘센트에서 빼놓고 누전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 미리 살피는 것”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