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12. 08. [김대건 신부 「조선전도」 성격규명 학술연구 완료]
  • - 김대건 신부 서한과 필적감정 통해 원본 밝혀내... -


  • 당진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의 성격규명 학술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진시와 솔뫼성지는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추진 과정에서, 프랑스 국립 도서관(BnF)에 김대건 신부의 「조선전도」 3점이 소장된 것을 확인한 가운데 1점은 1979년에 국내에 소개된 바 있고, 나머지 2점은 처음 알려진 것으로, 당진시는 이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내포교회사연구소를 통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포교회사연구소장 김성태 신부는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 되지 않은 지도를 새롭게 발굴한 점과 현재까지 발굴된 김대건 관련 모든 지도에 대해 실증적 검토가 이루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김대건 신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 글쓴날 : [20-12-08 10:29]
    • 김효영 기자[voicewhop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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