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을 비롯한 충남의 기초문화재단, 예술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충남의 문화예술진흥과 예술인 복지를 위한 충남문화예술정책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충남2030 문화비전 선포식을 통한 문화강국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충남형 예술인 복지제도 수립의 초석이 되기 위해 추진된 행사이다.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이사의 ‘충남 문화예술 중흥과 문화예술 복지 공동체 건설“이란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오태근 회장의 ’문화도시 충남을 향한 문화예술정책‘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충청남도의회 김연 의원이 ‘충남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제언’을, 한국민예총 충남지회 조혜경 문화정책위원장이 ‘충남형 예술인복지정책 충남 예술인들의 현재, 미래 생존의 문제’라는 주제발표가 있은 후 토론으로 이어진다.
토론회의 좌장은 중앙대학교 홍병선 교수가 맡고 학계, 예술단체, 현업 예술가 등 문화예술 전문가 8명이 부분별 토론자로 나선다.
충남문화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충남이 ‘국토의 중심에서 문화의 중심’으로 나아갈 초석이 되고, 충남의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보다 나은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충남문화재단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위기상황에 대응하고자 현장에는 50명 이하로 출입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