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온나라 PC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언택트(Untact) 긴급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은 당진시 관내 각종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통제단 요원의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숙달훈련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중이다.

이번 도상훈련은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20인 이상 모임 금지 방역조치를 준수하기 위해 온나라 PC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언택트(Untact) 훈련으로 실시됐으며, 화재중점관리대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연소가 확대되고 농연으로 다수사상자가 나온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단계까지 개인별 임무 숙지를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상황 발생 시 반ㆍ팀별 현장 대응조치 전반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등 특성 고려한 반ㆍ팀별 조치 내용 ▲개인별 통제단 기능의 완벽한 임무 숙지를 위한 토의 등이다.

류장균 화재대책과장은 “화재발생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반복해 시민여러분들이 믿을 수 있는 소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