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8일 기온 급강하, 폭설,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는 매서운 한파, 대설 등이 지속됨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태세를 통한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은 ▲화재 초기 소방력 집중 즉시 대응 ▲출동 소방장비 수시 점검ㆍ정비 ▲응급환자 이송 등 구급대응체계 강화 ▲소방용수시설 즉시 가동 상태 점검 ▲현장대원 안전관리 등으로 특히 폭설 시 산간 등 고립 예상지역은 우회도로 등을 사전에 파악해 긴급 대피 상황 발생시 신속히 주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종순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지속된 한파와 폭설로 인해 각종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