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재가암환자 등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수개월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기적으로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필요한 영양제 및 유동식, 의료소모품 등을 담은 건강관리 꾸러미를 집 앞까지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건강증진과 심신택 방문건강팀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일 년여 가까이 되면서 예전처럼 자유롭게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며, “어르신들과 전화 상담을 통해 우리가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해드리고, 특히 예년보다 추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