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직장 내 생명존중 영상을 홍보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희망볼 버킷챌린지’ 캠페인을 이번 달 말 농협중앙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현대제절, 당진경찰서, 당진화력 발전소, 당진소방서, KG동부제철, 당진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가 참여했으며 총 3677명의 직원들이 한 달 동안 자살예방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당진시의 재작년 30대 자살자 수는 13명, 40대 자살자 수는 12명으로 연령별 자살자 수의 1, 2위가 청‧장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생명사랑 인식이 확산되고 나아가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