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합덕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첨단장비를 통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체험센터가 지난 26일 개관행사를 갖고 정식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합덕제 생태관광체험센터는 충남도 기념물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된 합덕제의 자연과 생태 부분을 특화시켜 실감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관이다.
센터는 크게 3개 부분으로 ▲입장 시 합덕제의 연꽃과 고니를 영상을 통해 만져보고 반응하는 AR 체험관 ▲메인 콘텐츠인 합덕제에 서식하는 15종의 동식물을 접촉해보고 반응을 볼 수 있는 실감영상체험관 ▲합덕제를 가상의 캐릭터로 달려보는 ‘달려보자 합덕제’ 체험 코너가 구성돼 있다.
한편 합덕제는 농촌 테마공원의 주차장과 야간경관, 조경공사 등을 올해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