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코로나 확산으로 홈 첫경기가 원정경기로 대체되면서 불발되었던 홈 개막 첫 경기에서, 주장 지경득 선수의 첫 골에 이어 방찬준, 주원석 선수가 연속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홈 첫 경기에 임한 당진시민축구단 선수들은 지금까지 훈련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창단 2연승으로 최고의 분위기를 이어 가게 되었다.
첫 경기의 중압감으로 원정 첫 경기였던 여주FC와의 경기가 어렵게 승리한 것에 비하여 이번 홈 첫경기는 평소 훈련한 대로 좋은 경기력과 함께 승리를 하였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관전을 하였으며, 열렬한 응원으로 경기장의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앞으로 당진시민축구단은 11일 서울노원축구단과 18일 거제시민축구단과의 원정 2연전에 최선을 다하여 창단 4연승이라는 역사를 쓰고자 한다는 각오를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