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는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7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2020년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의회의 긴급 요청으로 「과수화상병 발생현황 보고」가 이루어졌습니다.
최창용 의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꼼꼼하게 심사해 달라”며 “이번 감사가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부터 노트북을 이용해 ‘종이 없는 회의’를 시행해 예산절감뿐 아니라 불필요한 행정업무가 감소해 업무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