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다목적 체육관이 행정안전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241억 원이 소요되며 연면적 6,948㎡ 에 관람석 2200석 규모로, 2023년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매년 세 차례 개최되며 지방재정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정이 총 2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경우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됩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고, 건립과정에 있어 시민들과 관련 체육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는 현재 국비 6억 원을 확보한 상태로 사업비 추가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방문할 계획이며 당진시의회와 당진시체육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