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습니다.
17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선포식은 시와 의회, 장애인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언문 낭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목적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역량을 개발하고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해서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 여건을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SYNC◀ 김홍장 시장
한편 시는 지난 3월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다음 달부터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내 연계 협력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