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지난 16일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이 보훈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유공자들의 예우를 증진하기 위해 보훈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훈단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INT◀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
간담회는 의장실에서 열렸으며 보훈단체협의회장인 박덕환 상이군경회 지회장, 임명택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 등 각 보훈단체 대표 여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각 보훈단체 대표들은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비롯해 대호지 공설묘지 내 조성된 국가유공자묘역의 재정비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보훈단체협의회장 박덕환 상이군경회 지회장
한편 당진시 관계자는 대호지 국가유공자묘역과 관련해서 기존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훈단체들과의 마찰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