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솔뫼성지, 영랑사와 13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용호 솔뫼성지 주임신부, 도윤 영랑사 주지 스님을 비롯해 관련 단체 인원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SYNC◀ 이용호 솔뫼성지 주임신부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로 관내 문화유산을 넘어 종교 화합을 구축하는 상징성 등 원대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은 종교문화와 치유관광 영역을 개척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자는 목적으로 올해 최초 추진되는 사업이며 당진시는 지난 4월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인 합덕 ‘버그내순례길’과 전통사찰 ‘영랑사’를 연계한 「길, 위로」 사업이 최종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