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산폐장 공론화위원회가 14일 (주)제이엔텍과 (주)대성에코에너지센터 산폐장 사업장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주)대성에코에너지센터는 산폐장 사업장 현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원회 측의 주요 질문으로는 갯벌을 메운 땅이다 보니 지반이 약한 점과 매립지의 공사 과정에서 채취된 뻘의 반출지, 수용되는 폐기물에 따른 침출수의 처리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주)대성에코에너지센터 측은 “기존 설계보다 강도가 높은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했으며 채취한 뻘은 허가받은 업체에 맡겼다”고 전했습니다.
침출수의 경우 “1, 2단계를 합쳐 1일 최대 50톤을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낸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위원회 측은 추후 열릴 운영위원회 회의 시 보강된 설계도면과 전문가의 답변을 요구했으며 (주)대성에코에너지센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현장 방문은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