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장소인 당진 우강면 솔뫼성지의 천주교 복합예술공간에서 20일 축성식이 진행됐습니다.
▶SYNC◀ 오영우 문화체육부 차관
이날 축성식에는 유흥식 대주교, 주한 바티칸 대사, 염수정 추기경, 오영우 문화체육부 차관 등 많은 인사가 참여했습니다.
▶SYNC◀ 유흥식 대전교구 대주교
복합예술공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주 행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행사는 종교행사를 넘어 다양한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천주교 복합예술공간이 행사 이후에도 지역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