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5도 안팎의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폭염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공주시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숨지고 4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가축 또한 폭염으로 폐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의 가축피해는 25일을 기준으로 누계 44,354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당진의 경우 닭 3,370마리, 돼지 54마리가 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