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시에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당진시내버스 발전방향 및 버스공영제 도입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 공공교통연구소, 대전세종연구원,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 등 여러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의 오세철 연구원은 연구의 개요, 당진시 버스실태와 문제점, 장래여건변화와 버스 교통비전, 버스 공영제 타당성 및 실행방안 검토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이후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공청회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으며 질의응답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김홍장 당진시장은 “버스공영제를 시행한다면 당진시내의 병원과 학교 등 거점을 단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노선을 구축하는 등 당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