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29일 한국가스공사 당진LNG생산기지 1단계 LNG저장탱크 건설업체로 두산중공업(주)과 구일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확정돼 가스공사와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LNG저장탱크는 2025년 12월말까지 건설될 계획이며 시는 지역건설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자재·물품 구매, 지역인력고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상생 방안을 최우선으로 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스공사 당진LNG기지에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천연가스 수급과 공급 안정성 제고를 위해 저장탱크 10기와 기화송출설비, 27만 톤급 접안설비와 LNG 벙커링 설비 등이 건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