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당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년 간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로봇 메타 데이터 센터, 테스트 필드 등 서비스 로봇 인증체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충남도 내 로봇기업은 40여 곳 수준이지만 로봇부품과 소프트웨어 제조 관련 기업은 790여 개에 달해 다수의 로봇 후방 연관 산업이 인접해있습니다.
특히 충남도는 인근 대전, 충북, 세종시와 협력해 각 지역의 산업 특성을 살려 중부권 로봇산업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13일 부지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