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8.11. [당진시 13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유지하되 사적모임 부분 격상]

  •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1일 기준 당진시 누적 확진자는 575명이며 이달 들어 시에 8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10일 오전 11시에 재난안전 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거리두기 격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김홍장 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당진시의 코로나 19 발생현황은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10만 명당 4명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지침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8월 13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3단계를 유지하되 사적모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오후 6시 이전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해당조치는 수도권과 동일하게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 인원수 준수하여야 하며 직계가족모임과 돌잔치, 상견례에 대한 적용 예외도 중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각시설의 거리두기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위반업소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홍장 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확산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한 일상방역수칙을 적극 준수 해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 글쓴날 : [21-08-11 16:49]
    •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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