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 반쯤 충남 당진시 한진포구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2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A씨와 50대 B씨가 바다에 빠졌고 A씨는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B씨는 실종됐습니다.
당시 평택 해경과 당진소방서는 실종자 B씨를 찾는 수색작업을 벌였고 실종 7시간 반만에 해상으로부터 약 150m 떨어진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및 지역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