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민주노총 전국 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당진제철소 내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100여명은 근무 중인 직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생산부서 사무실인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해 올해 임금협상은 협력업체가 아닌 현대제철 원청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원 진입을 막는 과정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보안업체 직원과 당진제철소 직원 등 총 11명이 다치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