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공모에 당진시가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4년 동안 197억 원을 투입해 합덕읍 운산리 일원에 지역공동체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맞춤형 생활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덕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상3층, 연면적 960㎡ 규모인 다함께 플랫폼 신축, 구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공감플램폼 조성 등에 100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버그내 마을상회 리모델링 및 순례길 조성에 44억 원 등 총 사업비 197억 원을 투입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은 3년의 철저한 공모 준비와 지역주민의 협조가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말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주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7월 신평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94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합덕읍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19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5년간 6개 지구 총 사업비 1,251억 원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