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충남도민체전이 취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당진시와 당진시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당진시가 충남도체육회에 도민체전 취소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2021 충청남도체육대회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당진시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당초 2020년에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가 코로나 여파로 올해로 연기 된 후 이번에 당진시가 도체육회에 취소요청을 하게 된 것인데요.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충북, 강원도 등 타 시·도에서도 도민체전이 취소·연기 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도 취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당진시체육회 관계자는 “당진시가 도체육회에 도민체전 취소를 요청했고 충남도체육대회위원회에서 이번 주 내로 개최 여부 최종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