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새로운 일상의 회복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관계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1월 1일부터 1차 개편을 시행하고 운영기간 4주와 평가2주를 포함하여 6주 간격으로 개편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3차례에 거쳐 완화하며 생업시설 완화, 대규모행사 허용, 사적모임 제한 해제 순서로 진행됩니다.

 

1차 개편부터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되며 다만 감염위험이 높은 유흥시설의 경우 2차례에 거쳐 안전하게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에서 10명, 비수도권에서는 12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됩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시설로 분류된 카페와 식당의 경우 미접종자 참석 가능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됩니다.

 

이번 1단계 회복 방안에 따라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단계적일상회복은 예전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코로나19와 안전하게 공존하는 일상을 정착시키기 위해선 예방접종과 방역수칙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참여와 연대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