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익재 전 충남개발공사사장은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장에 도전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쇠락하는 지역경제로 도처에서 한숨짓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활력이 넘쳐나는 행복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시민들의 염원이 결심을 굳히게 만들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37년의 공직경험과 충남개발공사의 사장으로서의 경험을 내세워 행정과 경영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갖춘 적임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당진시를 위한 여러 복안들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엔 당진시의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일자리와 환경문제’라고 답하며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농복합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다 바치겠다. 반드시 승리해 당찬 17만 시민의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