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접종 예약을 시작한 12세∼15세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달 1일부터 진행됐습니다. 학년 상으로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에 해당되는데요.
예방 접종 당일과 접종 후 2일까지는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되고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결석으로 처리됩니다. 백신을 맞지 않더라도 학교에서의 불이익은 없습니다.
한편 기본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대상자들은 6개월이 지난 후 추가접종인 부스터샷이 가능합니다. 추가접종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면역저하자와 얀센 접종자의 경우 접종 효과를 고려해 예외적으로 2개월 뒤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시 접종 백신 종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일 의료기관에서 권고 범위 내에서 다른 백신으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