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메르코, 로보콘㈜, ㈜삼우 등 5개 기업과 총 2,33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의 중심은 송산2일반산업단지로 메르코가 112억 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단에 금속도장 공장을 건설하며, 로보콘은 200억 원의 투자를 통한 3만3058㎡ 규모의 철근가공 및 자동화기계 제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파텍은 120억 원을 투자해 포름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삼우는 기존 당진공장에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금속가공 제품제조 공정을 증설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천조그룹과 물류전문기업 AD로지스는 1,500억 원을 투자, 물류센터를 당진 정미면 일원에 13만6,676㎡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의 고용인원은 약 432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은 신규 고용 인원의 상당수를 당진에서 채용할 예정인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