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당진시가 공시한 청년통계 자료에 따르면 만 15~39세 청년인구가 지난해 기준 4만5474명을 기록했는데, 2018년도부터 해마다 평균 2000명씩 줄고 있습니다.

당진의 청년인구 연령별로는 15~19세 비율이 15.8%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20~24세 비율이 17.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읍면동별 비율로는 당진1동이 36.6%로 제일 높았던 반면 대호지면은 청년인구 비율이 13%로 당진시 내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당진시는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시는 청년층 유입을 위해 그동안 청년정책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원해왔지만 해마다 청년인구가 감소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