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준공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과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그 동안의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금속소재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위해 시는 국비 80억을 포함한 1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첨단금속소재센터를 건립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초정밀 가공·성형·시제품 제작·시험·분석·평가 장비를 갖추고 있어 지역 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과 함께 취업연계 교육 등을 운영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할 예정입니다.
한편 금속소재산업은 철강·분말금속·희소금속 등 원재료를 정련·주조·성형해 중간재를 생산하는 것으로, 각종 산업의 핵심 기반소재로 쓰입니다.
특히 당진시는 철강, 금속산업, 자동차부품산업등이 집중 육성돼 있는 만큼 이번 센터 준공이 충남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