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의 1일 평균 통행량은 8만9329대. 이미 포화상태에 달했습니다. 평일에는 평택항, 당진항, 서해안의 산업단지의 물동량이 많아 교통량이 증가하고 주말이나 연휴기간에는 서해안 라인으로 관광객이 모이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더 심해집니다.
이에 당진시의회는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제2서해대교 국정과제 추진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공약에 제2서해대교가 포함된 만큼 인수위 논의과정에서 제2서해대교가 국정과제로 확정돼야 조속 건설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서해대교의 통행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확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2서해대교 건설이라는 현실적인 대안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