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해 4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기념일은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기념일 지정 이후 첫 번째 기념행사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이계양 도의원 등 29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재 충남도내에는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생활안전은 물론 코로나19 방역 등 도민의 생활 접점에서 안전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충남 의용소방대의 위용과 명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예우와 활동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