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당진의 한 수변공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봄꽃을 보러 온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당진의 한 낮 온도는 16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꽃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벚꽃은 아직 듬성듬성 피었지만 개나리는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예전처럼 북적이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거리두기 완화조치와 더불어 날씨가 포근해지자 서서히 일상회복에 기지개를 펴는 모습입니다.
특히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전국 평년보다 5일에서 13일정도 빠르다고 하는데요. 당진은 4월 중순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한낮 최고 22도에서 23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