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관광공사의 당진호가 새롭게 출항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해양테마체험관에는 안전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해양체험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채험관은 총 3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에는 선실 화재 진압하기, 무인도에서 생존하기 체험 등 사고 발생 시 안전 대응을 위한 체험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제가 한번 직접 체험해보겠습니다.
특히 화재 진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위기 상황 시 대처방법도 익힐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이곳에는 5500인치의 초대형 스크린이 구비돼 생생한 오션 탐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크린을 클릭하면 해양생물에 관한 정보도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6개의 빔프로젝터가 작동해 수중 특수효과와 결합한 해양의 경이로운 생태 영상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층은 영상관으로, 기존의
영상관 환경을 개선해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전원철 당진항만관광공사
시설운영팀장 : 새롭게 개관된 해양체험안전관은 다양한 고객들이 오셔서 직접 느끼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는데요. 부모님들과 노년층, 학생들,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든 분들이 오셔서 이 공간을 활용해 해양안전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해양안전교육 콘텐츠를 자랑하는 당진항만관광공사의 해양테마체험관이 단순 체험관을 넘어 어린이 해양안전교육의
전초기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