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당진시의회 이종윤, 양기림, 정상영, 서영훈, 김명회 의원은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이같이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최창용 의장은 평소 뚝심과 소신을 갖고 당진시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며 "당진시민들과 국민의 힘 당진당협의 희망이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진시장 선거에 출마를 준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해서 도리가 아닌 줄은 알지만 당을 위해서 한 번 더 용기를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최창용 의장은 "당원들의 믿음을 외면하지 않고 도의원 3선거구 후보로 흔쾌히 뛰고 당선으로 보답 하겠다"며 답했습니다.

한편 최 의장은 국민의 힘 당진시장 후보로 출마 선언을 했었지만 컷 오프돼 끝내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당진시의원 5명이 최창용 의장을 도의원 제3선거구에 출마해달라고 요청한 겁니다.

특히 국민의힘 도의원 제3선거구에는 후보자가 없는 상태였기에 최창용 의장의 출마가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