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어는 어린 실치가 자란 것으로 포로 만들면 훌륭한 밑반찬이 되는데요. 매년 이맘때쯤 당진 장고항의 해변 건조대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실치잡이는 3월에 시작하지만 5월 초가 넘어가면 실치의 뼈가 굵어져 제맛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갓 잡은 실치는 금방 죽기 때문에 실치의 산지인 장고항이 아니고서는 싱싱한 회 맛을 접하기 힘듭니다.
뱅어포는 칼슘 함량이 멸치나 새우보다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핵산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당진 뱅어포는 바닷물과 밀물로 깨끗이 씻기고 포로 만들 수 있는 실치만을 고르는 선별작업 과정을 손수 거치기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