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베바스토코리아 최태봉 대표를 포함해 현대기아 자동차그룹의 백익진 상무, 당진시청 경제환경국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커팅식과 배터리 팩 사인식을 진행했습니다.
독일에 위치한 베바스토의 첫 번째 배터리 공장을 벤치마킹한 당진 공장은 연 면적 약 2만 2천 제곱미터 규모로 길이 90m, 너비 30m의 현대적인 배터리 시스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진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팩은 현대∙기아 자동차그룹에 납품돼 국내 전기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약 140명인 직원 수는 2025년까지 24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당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베바스토코리아 최태봉 대표는 “오늘 당진 공장의 준공으로 베바스토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제는 베바스토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가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