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충남 최초로 실시해 온 만 6세~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무상교통이 충남도로 확대돼 교통카드를 충남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지난해 3월부터 이용해 온 당진시 청소년 무상교통카드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등록과 함께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기존에 이용하던 당진시 교통카드는 별도의 카드 충전 없이 사용 후 정산하는 방식이었다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미리 충전한 후 다음 달 10일 한 달분 사용에 대해 환급받는 방식으로 기존에 사용 방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당진시는 충남도 내 최초로 어린이·청소년 대상 무상교통을 시행해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2020년 대비 49.7% 상승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드는 알뜰 교통카드 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통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