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축소되고 한정됐던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작년, 재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대면 위주로 성대하게 재개된 건데요.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심훈 상록문화제, 당진문예의전당 등 다양한 지역에서 6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어울림마당에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가든파티, 워터파티, 뉴스포츠 등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마당이 동시에 운영됩니다. 

특히 당진시 고등학교 동아리 연합 경연대회(Ready? 高!)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공연마당은 청소년들의 잠재돼있던 끼를 발산해 꿈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모든 어울림마당은 당진·송악·합덕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매회 청소년들이 재능기부로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스 운영 시 발생한 수익금은 청소년문화축제 폐막식과 김장 활동을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