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14. ‘당진꿈비채’, 6월 말 입주자 모집 예정
  • 공공임대주택인 꿈비채는 충남도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건립하는 아파트로, 충남개발공사가 추진하고 현재 건설 중에 있는데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5월 17일 충남 꿈비채 2.0 주택 4000호를 추가 공급한다며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호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당진2동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해 있던 채운동에 건설 중인 당진꿈비채는 36㎡형(약 11평), 44㎡형(약 13평), 59㎡형(약 17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증금이 3000~5000만 원, 임대료가 9~15만 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있습니다.

    또한,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를 지원하고, 두 자녀 출산 시에는 임대료를 100% 지원해 임대료 무료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거주 기간 역시 기본 6년이지만, 자녀가 태어나면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입주 대상은 혼인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청년, 주거약자 등입니다. 

    당진꿈비채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이었지만, 공동 주택 외에 지역 편의시설과 업무시설, 지하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서면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데요.

    충남도는 “지하 2층과 지상 16층으로 건립되는데 나아가 주택 환경의 질을 더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오는 30일경 입주자 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글쓴날 : [22-06-14 20:43]
    • 배지윤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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