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20. ‘스마트 쉽터 버스정류장’
  • 스마트 쉼터라 적힌 통유리 구조물이 눈에 뜁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쾌적한 에어컨 바람이 맞이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스마트 정류장 쉼터 내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랑하는데요.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기에 휴대폰을 올려두고 기다립니다. 또한 앞쪽 화면에선 버스가 오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방범용 CCTV, 공기청정기 등 시민들의 안전한 쉼터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한편, 버스정류장 내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와 함께 서가를 설치하고 지역 문인의 출판 도서를 비치했습니다.

    당진에 스마트 정류장이 설치된 곳은 당진 1동 행정복지센터 앞, 당진종합터미널, 구터미널 회전교차로 부근으로 총 3곳입니다.

    한국동서발전지원으로 당진시와 당진에너지센터가 공동 제작한 스마트 쉼터 한 곳당 조성비용은 약 1억 3천만원 정도.

    당진시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 정류장 위주로 스마트 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글쓴날 : [22-06-20 17:44]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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