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23. ‘개관 20주년,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새롭게 변화’
  •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당진시설관리사업소에서 약 1억 3천만 원,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의 자체 예산 약 1억 원을 들여 진행됐는데요.

    2002년 개관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랜 기간 기관을 운영한 만큼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지속적으로 의견이 나왔던 개선의 요구가 반영된 겁니다.

    청소년들은 게임과 휴식이 가능한 3층 공간에 카페테리아와 포켓볼 당구대가 새롭게 조성된 후 이곳을 즐겨 찾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락밴드실은 지하에 새롭게 만들어졌는데요. 이곳의 악기와 음향 장비들은 자체 예산을 들여 마련했습니다.

    당진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컴퓨터 존은 기존보다 공간이 더 넓어졌고, 댄스연습실은 나무 바닥이라 청소년들이 다칠 수 있고 또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바닥을 한층 개선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생의 배움터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반 하나당 20명씩 총 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요일별로 영어, 수학, 우쿨렐레, 통합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T.B.T’를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 만족도조사,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갈 곳이 없던 청소년들에게 더 편리한 시설이 제공돼 당진시내 처음 설립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글쓴날 : [22-06-23 21:05]
    • 배지윤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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