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64. 당진 삽교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 당진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조사한 결과 이달 13일 처음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법정 감염병입니다.

    바닷물 온도가 15도 이상일 때 활성도가 높아지며, 수온이 높을수록 빠르게 증식하는데요.

    6월부터 감염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8~9월에 집중적으로 증가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해 섭취해야하며,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접촉에 의해서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몸에 상처가 있다면 바다에서 물놀이 하는 것도 피해야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이 되면 잠복기는 16~24시간, 초기에는 가벼운 장염 형태로 발생하며 이후 피부에 반점, 고열 등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납니다.

    당진시 보건소에 따르면 비르비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 전후에 달하기에 간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 및 고혈압 환자 등 기저질환자의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글쓴날 : [22-06-24 14:21]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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