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거주지역용도로 오피스텔을 짓고 있는 건축공사현장.
관리사무실 컨테이너 뒤쪽에 수 톤의 쓰레기 잿더미가 넓게 널려있는데요.
소각통에서는 계속해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상당기간 소각행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각장 주변은 건축물 자재들이 군데군데 분포되어있어 무단소각으로 인한 화재위험성도 있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 건설현장 인근에는 요양원시설,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으며, 소각장 바로 앞은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가 위치해 있어 문제가 심각합니다.
주민들은 연기와 악취, 각종 환경호르몬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는 불법소각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부서에서는 쓰레기 소각에 대한 단속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건축공사현장에서의 불법소각이 관리 사각지대에 머물고 있어 단속 강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