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28. 길바닥에 ‘버려진 양심’ 누가 버렸을까?
  • 사람들이 지나가는 인도 한쪽 구석에 쓰레기가 담긴 마대자루들이 쌓여있습니다.

    규격 봉투에 담긴 쓰레기도 보이지만 이곳은 쓰레기 배출장소도 아닙니다.

    냄새의 원인은 음식물 쓰레기통..음식물을 버리는 쓰기통이지만 음식물이 바닥 곳곳에 널려있고 여름철 날씨로 인해 파리까지 들끓고 있습니다.

    인근지역 주민들은 관리가 되지 않는 쓰레기와 악취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며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되어있는데요.

    하지만, 누가 버렸는지 알 수가 없어 이곳에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불법 배출된 쓰레기들이 계속해 쌓입니다.  

    당진시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단속요원이 쓰레기 불법투기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민들의 잦은 민원발생에 형식적인 관리 감독이 아닌 집중단속이 필요해보입니다.

  • 글쓴날 : [22-06-28 19:09]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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