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식에는 실·국장 및 동료 공직자를 포함한 도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약력 소개, 공로패 증정, 퇴임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달릴 수 있어 한없이 행복했다”며, “도민과 하나 된 노력으로 충남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고 더 행복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승조 지사가 이끈 도정은 ‘더 행복한 충남’을 비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습니다.
특히,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해소 정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급식, 중학교 무상교복까지 3대 무상교육을 완성했고,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꿈비채) 보급과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 등으로 교통복지를 실현했습니다.
양승조 도시자는 “충남은 정부예산 8조원 시대를 열었고, 도민의 염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으로 더 크게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다”며 “220만 도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마무리를 하며 퇴임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