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만 충남도민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쓸 ‘힘쎈충남’이 힘찬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취임식은 충남도내 농어업인, 경제인, 다문화가정, 의료인 등 각계각층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도정비전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 등의 축하메시지 낭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의 출발점에 섰습니다. 220만 도민의 의지를 받들어 충남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도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오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안녕을 기원했는데요.
이후 충남도청으로 출근해 정무부지사와 비서실장 등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1호 결재’ 서명식과 함께 본격적인 4년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